가정의 달을 맞이한 오늘의 추천!
"나를 낳아 고생하며 길러 주신 부모님, 그 은혜 보답하려 하나 길이 없도다_부모은중경"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_잠언 23장 22~25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8일 어버이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어버이날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날로 1956년부터 5월 8일로 지정됐습니다. 1973년 '어버이날'로 명칭이 바뀌기 전에는 '어머니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어버이날은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소녀가 어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하얀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치고 이웃에게 나눠줬고, 1914년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대통령이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Mother’s day)‘로 공식 지정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정식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미국에서는 어머니가 생존한 사람은 빨간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죽은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고 이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한편, 어버이날을 상징하는 꽃인 카네이션은 빨간색은 물론 분홍색·흰색·노란색 등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색상에 따라 다른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빨간 카네이션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을 뜻합니다. 또 분홍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라는 뜻을 지닌 반면 노란색 카네이션은 경멸, 거절, 실망 등 부정적 뜻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흰색 카네이션은 주로 죽은 이를 대상으로 ‘내 애정은 살아 있습니다’,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카네이션을 선물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가깝고 친숙한 부모님이라 너무 편하게만 생각하며 당연히 여겨질 때가 너무나 많음을 느낍니다. 부모님의 말씀에 공경하지 못하고 오히려 의견이 맞지 않는다며 툴툴거릴 때가 있고, 부모님과 다툴 때도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이 있겠지만 부모님과 서먹한 것, 오해가 생긴 것, 풀어야 할 문제 등이 있다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풀어보는건 어떨까요~? 또 평소에 낯간지러워 하지 못했던 말들이 있었다면 이번을 기회로 마음을 전해보는건 어떨까요~?
사실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아요ㅎㅎ
이럴 때 참 좋은게 편지죠!
이번 어버이날은 유치원, 초등학생 때의 기억을 되짚어보며 시간 내어 카네이션으로 편지도 만들고 감동적인 멘트와 고백들을 꾹꾹 눌러담아 편지를 써봅시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슬며시 편지를 드려봐요♡
여러가지 카네이션 접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는 블로그 글인데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in.naver.com/yuppie0429/contents/302894710015360?query=%EC%96%B4%EB%B2%84%EC%9D%B4%EB%82%A0+%EC%B9%B4%EB%84%A4%EC%9D%B4%EC%85%98+%EB%A7%8C%EB%93%A4%EA%B8%B0
추가로 어버이날 문구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는데요! 유용하게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 쑥스러운 마음에 자주 표현하지 못하지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래오래 함께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 늘 받기만 한 사랑, 저도 더 잘할게요. 고맙습니다.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빠, 엄마 딸/아들이라서 행복해요. 사랑합니다.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다시 태어나도 엄마, 아빠 딸/아들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