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개
안녕하세요! 34대 학생회입니다.
오늘은 언어재활사라면 알아야 할 라포(rapport)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우선 라포(rapport)는 사람과 사람사이에 생기는 상호신뢰관계를 말하는 심리학용어로 서로 마음이 통한다든지 어떤 일이라도 터놓고 말할 수 있거나, 말하는 것이 충분히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이해하는 상호 관계를 말합니다.
라포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중요한지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라포형성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2010년에 개봉한 '킹스 스피치(The King's Speech)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말더듬을 가진 조지 6세 알버트 왕자와 그의 언어치료사인 라이오넬 로그가 이야기의 주를 이룹니다.
알버트는 말더듬으로 여러 언어치료사를 만나봤지만 전혀 진전이 없었고 괴짜지만 치료를 잘 한다는 로그를 만나게 됩니다.
알버트는 괴짜같은 로그를 경계하고 거부하려했지만 그와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로그를 믿고 의지하는 사이가 됩니다. 둘 사이에 좋은 라포가 형성 된 것이죠! 그렇게 알버트는 말더듬을 치료하고 말더듬 없이 연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본 영화에서는 실제로 말더듬 치료에 이용되는 '차폐'라는 기법 또한 영화에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된 것으로 좀 더 흥미를 불러 일으킵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러분도 이 영화를 시청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남은 한 주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