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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개

등록일 2021-09-25 작성자 임예지 조회수 3143

안녕하세요! 34대 학생회입니다.

다들 추석 연휴 동안 잘 지내셨나요~?
오늘은 언어치료학과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공부해 봤을만한 화용 언어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 있으시나요?
최근에 방영된 금쪽같은 내 새끼 61회에서는 화용 언어가 부족한 아이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언어치료에 대해 잘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발달과 언어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언어치료학과에서 공부를 하면서 화용 언어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화용 언어란 사회적, 정서적 측면을 포함하는 의사소통에서 맥락을 이해하고 언어를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화용 언어발달이 부족한 아이들은 어떻게 이야기할까요?
이 프로그램 상황을 예로 들면, 화용 언어가 부족한 금쪽이는 현관문이 닫혀있던 상황에서 “살려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소리를 지르고 뛰어다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보통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엄마, 문이 닫혀 있으면 나 불안해라고 표현을 하였을 것입니다. 여기서 금쪽이는 화용 언어와 사회성이 부족하여 상황에 맞게 언어표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화용 언어 발달의과 언어치료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깨닫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신다면 화용 언어 발달 부족한 금쪽이 편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코로나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데 다들 마스크 잘 끼시고 조심하시길 바랍니다♡!